TJ미디어, 각도 조절되는 스피커 특허 취득

2018-10-16     최순희 기자

가정이나 노래방 또는 카페의 다양한 장소에서 스피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관련 업종의 업주들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우퍼나 트위터들이 향하는 방향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래의 트위터의 각도조절 기술은 스피커 그릴이 결합된 상태에서 각도 조절이 불편하고, 별도의 진동 차단방지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래방 반주기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TJ미디어(대표 윤재환)는 16일 공시를 통해 ‘트위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피커(10-2017-0123466)’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특허는 스피커 양측에 배치된 트위터들이 회전이 가능하도록 형성되어, 스피커들이 배치되는 공간의 크기에 따라 트위터들을 회전시켜 최적의 사운드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스피커는 트위터들이 바디 및 바디에 결합되는 배플과 분리된 상태로 별도의 가이드를 통해 스피커에 배치되므로 배플 간섭음을 회피할 수 있고 스피커의 하단에 트위터들의 회전을 위한 다이얼이 포함되어 높은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 트위터들의 조정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결국 스피커의 트위터 각도조절이 용이하고 진동차단이 됨으로써 설치공간에 적합하게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