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우리가 함께 걷는 길을 응원합니다"…한국YWCA, 'YANA콘서트' 개최
2018-10-20 이충건 기자
한국YWCA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공동체 가치를 문화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최근 '2018 YANA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희망나눔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YWCA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콘서트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You Are Not Alone)'의 영문 약자인 'YANA'로 명명됐습니다. 그동안 여성과 청년 및 청소년,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위해 활동해온 YWCA 정신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무대에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 올랐습니다. 41년간 가수 인생 한길을 걸으며 세상과 이웃을 위한 만남을 노래하는 가수 노사연, 성악가 출신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연과 손준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사회는 YANA 콘셉트 아이디어를 낸 주철환 아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한편 콘서트에서 모은 후원금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구현하는 YWCA 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