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허가·안전·특허 정보를 한번에~"…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오픈
2019-01-26 조영호 기자
[비즈월드] 의약품과 관련한 허가·안전·특허 등의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오는 28일 의약품의 ▲안전 ▲허가 ▲특허 ▲임상시험 ▲약물유전 등 흩어져 있는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지난 25일 밝혔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 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 신청 사이트와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 등의 의약품 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합해 구축된 서비스입니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제품 통합 검색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전자민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별 서비스도 제공되며 의약품 정책·제도 등의 정보도 담겨있습니다. 특히 제품 통합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조건으로 제품을 검색하는 것은 물론 해당 제품의 허가 및 안전사용 정보, 특허 정보, 생동성시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본격 운영으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손쉽게 제공,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편리한 민원 신청 및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