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9월의 두 번째 일요일(10일) 주말 일기예보, '오전까지 비, 낮부터 갬'…낮 기온 상승 서울 22도·강릉 25도·제주 19도
[비즈월드] 9월의 두 번째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동부는 아침까지, 전북 북부는 이날 새벽 한때 비가 이어진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강수량은 중부 지방, 전북 북부, 경상 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로 예상됐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됐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9일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됐다.
서해를 제외한 전 해상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