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식품, 생리통에 좋은 음식 강화약쑥즙 제안

2020-05-13     김은아 기자

[비즈월드] 대한민국 가임기 여성 중 약 50%가 넘는 이들이 크고 작은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다. 생리통은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 주기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자궁을 강하게 수축시키면서 통증이 함께 찾아오는 증상을 일컫는다.

생리통은 건강관리와 지표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여성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늘고 있는 만큼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여성들의 생리통 심할 때나 자궁에 좋은 음식으로 강화약쑥을 권하고 있다. 강화약쑥은 강화도의 해풍과 해무를 머금고 자라나는 특산물로 한방에서는 애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귀하게 여겨져 왔다.

강화약쑥 효능으로는 성질이 따뜻하다고 하며 이를 통해 신체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생리통이 심한 경우 아랫배가 차거나 자궁이 냉하고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강화약쑥의 온기를 통해 냉증을 다스리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쑥 효능으로는 미네랄이나 섬유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쑥뜸이나 마사지 등에도 이용이 되는 만큼 다양한 쑥의 효능이 알려지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강화약쑥의 다양한 특장점들이 알려지면서 생리통에 좋은 차 등으로 쑥즙이나 쑥차 등 강화약쑥과 관련한 여러 식품들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가운데 37년 전통 한방전문기업 영화식품에서도 1등급 3년 숙성된 강화약쑥을 이용한 '영화 강화약쑥즙'을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식품은 오랜 세월 동안 오직 한방 외길만을 걸어오며 다양한 한방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풍부한 한방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영화 강화약쑥즙은 1등급 강화약쑥을 비롯해 생강, 잔대, 계피 등의 보조약재들이 더해져 강화약쑥의 맛과 향을 잘 보완하고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제조하는 과정에서 감미료, 착향료 등의 여러 인공첨가물이 단 1%도 가미되지 않아 강화약쑥 본연의 맛과 향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스파우트 파우치를 도입해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한 강화약쑥즙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식품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한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비롯해 여러 여성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들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좋은 음식으로 강화약쑥과 같은 천연재료를 찾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