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1일 목요일 일기예보…바람불어 미세먼지 '보통'수준이지만 오전에 쌀살 '큰 일교차'
2020-05-21 이서윤 기자
[비즈월드]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16∼25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에 머물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11∼23도, 인천 12∼20도 수원 10∼23도 춘천 9∼22도, 강릉 11∼16도, 대전 11∼23도, 대구 12∼24도, 부산 13∼19도, 제주 14∼23도이다. 울릉도/독도는 11~15도로 예상됐다.
전국의 강수 확률은 20%대로 비가 올 확률은 낮다.
이날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동해 전 해상에는 바람이 35~50㎞/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상에서 저기압이 느리게 동진함에 따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