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무역협회, 15일 '러시아-신북방 진출기업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해외진출 우리기업 지재권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 계속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이하 무협)는 오는 15일 '러시아-신북방 진출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제고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러시아-신북방 지역으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녹화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며 이 세미나는 무협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세미나의 연사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손정은 변리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용근 과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주환 팀장, 이룸리온전략컨설팅 조현기 변리사 등이 참석해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전략 및 IP-DESK지원사업 ▲IP R&D지원사업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사업과 지적재산권 분쟁 상담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지식재산권 관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각 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이번 온라인 세미나와 같은 방법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면서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상품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특허청과 무협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