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보는 경제]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회계를 배우다

바른북스 출판사 '회계팀 좌충우돌 성장기'

2018-08-02     한기훈 기자

어렵게만 생각이 드는 회계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간이 출간됐습니다. 바로 바른북스 출판사가 선보인 '회계팀 좌충우돌 성장기'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호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뻔질나게 들락거리다가 현재는 중소기업 재무회계팀장으로 그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늘 전표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지만 지금은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회계 영역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의 업무를 하면서 다른 팀이 만든 자료에 상당 부분 관여하게 되고 업무 협조도 빈번하게 발생하자 유관 부서를 위한 회계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세상에서 제일 쉬운 회계, 세무 관련 책을 집필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모든 부서에서 일정 수준까지 알고 있어야 할 필수지식이 된 회계와 세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를  과감히 빼고 회계 비실무자 또는 신입사원이 실무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저자의 경험담을 반영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설명하고 회계, 세무와 관련해 직장인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책은 비실무자 또는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회계 및 세무 지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에 입각해 관련 지식을 소개합니다. 눈앞에 해야 할 서류가 있다면 그 서류에 적용해서 실질적인 업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 이해를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