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 가장 밀려요~"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 가장 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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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연휴 중 귀성길은 23일, 귀경길은 24일 오후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21일 오후5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올 추석연휴 중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에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21일 오후5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올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에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 10일의 절반인 5일에 불과합니다. 즉 추석 당일 전후로 차량이 몰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 등의 조사 결과 귀성·여행 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귀경(귀가) 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25일까지 귀경 차량이 이어지면서 추석 당일부터 다음 날까지 귀경 교통량이 다소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이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가 5시간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귀경길은 대전에서 서울이 3시간50분, 부산에서 서울이 8시간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합니다.

여기에 정부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합니다.

정부가 제공하는 교통 정보는 스마트폰 앱, 국토부·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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