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한국YWCA연합회, 지리산 일대서 여성평화순례 실시
한국YWCA연합회, 지리산 일대서 여성평화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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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와 광주YWCA가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광주518민주묘지 등에서 여성평화순례를 진행한다. 사진=한국YWCA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와 광주YWCA가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광주518민주묘지 등에서 여성평화순례를 진행한다. 사진=한국YWCA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와 광주YWCA(회장 민혜원)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광주518민주묘지, 소심당조아라기념관을 비롯해 노고단, 천왕봉 등 지리산 일대에서 여성평화순례를 진행합니다.

'2018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한라에서 백두까지 지리산편'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행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중국, 미국 등 재외동포와 북한이탈주민, 전국 32개 지역YWCA 회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달빛동맹(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연대)이라 불리는 대구YWCA와 광주YWCA 회원들이 대거 참석, 지역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의 목소리를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천왕봉 순례팀이 사전행사로 오는 30일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탐방을 시작하며 10월 1일 노고산 순례팀과 함께 지리산 등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또 제3차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으로 평양에 다녀온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의 특별강연도 이어집니다. 그는 '평화·통일시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민족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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