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여행업계 새 바람 불러올까…NHN엔터테인먼트, '여행박사' 인수
여행업계 새 바람 불러올까…NHN엔터테인먼트, '여행박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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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여행박사'를 인수했다. 이에 여행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여행박사'를 인수했다. 이에 여행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사진=비즈월드 DB

NHN엔터테인먼트가 '여행박사'를 인수했습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새로운 바람이 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여행박사의 지분 77.6%를 확보하며 1대 주주에 오르게 됐습니다. 여행박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여행사로 일본 전문 여행사로 출발해 현재는 전 세계로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현재 6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이용자는 20~~40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 간편결제와 여행박사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페이코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과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의 결제 비중이 1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인수로 여행업계는 새로운 바람이 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여행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NHN의 IT기술과 여행박사의 테마상품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 업계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두 회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보가 여행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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