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과 같은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스마트기기 기술이 발달하고, 모바일 통신 기술 및 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인터넷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고 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누군지 확인되어야만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제3자가 이용자를 도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자를 직접 대면한 상태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이용하여 본인인증을 수행하지만 직접 사용자를 대면하지 않는 온라인상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입력된 정보의 본인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 중 대표적인 기술이 아이핀 기술, SMS 본인인증 기술, ARS 시스템을 이용한 ARS 본인인증 기술, 전자서명(디지털 서명)을 이용한 본인인증 기술 등이 있습니다.
SMS 본인인증 기술은 휴대폰, 핸드폰, 스마트폰 등으로 불리는 이동통신단말기의 단문메시지서비스(Short Message Service: SMS) 메시지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고, 이동통신단말기를 소지한 사용자가 SMS 메시지의 인증번호를 서비스 이용중인 기기에서 접속된 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입력하도록 해 입력된 인증번호와 상기 이동통신단말기에 대해 등록된 인증번호의 일치 여부에 따른 본인인증을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은 이동통신단말기를 분실하거나, 정보의 유출 때 제3자에 의해 도용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용자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상술한 기술들을 둘 이상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보다 사용자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로 사용자의 개인적인 특성이 반영되는 수기서명 인증 기술의 적용이 고려되고 있지만 인식률 및 인증 정확도가 낮아 인식률 및 인증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인 ‘시큐브(대표 홍기융)는 16일, 행위기반 생체인증 분야 기술인 '수기서명 인증 시스템 및 방법 (출원번호1020150128867, 2015년 9월 11일 등록)'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개인의 수기서명에 대해 미리 등록된 수기서명 이미지와 수기서명 때 추적되는 추적 수기서명 이미지를 비교하는 기술입니다.
또 수기서명 때 수집되는 개인의 고유한 수기서명 생체행위적 특성에 기반해 복원되는 복원 수기서명 이미지를 비교해 개인의 신원을 인증하는 생체수기서명 인증에 관한 것입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이번 특허는 생체수기서명 인증에 관한 7번째 특허기술로 글로벌 생체인증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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