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10월 19~20일 이틀 동안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18 제주 발명·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제주 발명·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2년 기술거래장터로 시작해 현재는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주발명큰잔치’와 연계해 도내 혁신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행사로 발전·성장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와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되고, 제주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립니다.
또 진로상담,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를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생활용품, 캐릭터)을 직접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출력, 발표하는 경연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OX퀴즈, 패자부활전 등 ‘도전 골든벨’ 퀴즈쇼 형식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의 권위자 한재권교수와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씨의 강연을 마련해 지식재산의 이해도 돕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VR(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집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의 생존과 산업경쟁력은 혁신적 기술과 지식재산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특허청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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