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비즈웨더] "강수 예보 정확도 높인다"…기상청, 5일부터 '국제 강수 전문가회의' 개최
[비즈웨더] "강수 예보 정확도 높인다"…기상청, 5일부터 '국제 강수 전문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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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강수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제9회 국제 강수 전문가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6개국의 기상위성기반 강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이 위성기반 강수 산출 기법 개발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강수와 관련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히 강수 산출 신기술 토의를 통한 위성 강수 산출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산출 방법 개선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오는 12월에 발사될 천리안위성 2A호를 포함한 기상청 위성 프로그램 현황 및 계획, 위성 마이크로파 자료를 활용한 한반도 주변의 강수 산출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국제전문가 회의와 새로 수집한 위성자료를 통해 강수 현상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강수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예보 정확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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