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글로벌 IP] 로이터, '2018년 세계혁신대학' 발표…1위는 미국의 스탠포드大, KAIST(11위), 포항공대(13위) 선정
[글로벌 IP] 로이터, '2018년 세계혁신대학' 발표…1위는 미국의 스탠포드大, KAIST(11위), 포항공대(13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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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가 최근 영국의 통신사 로이터(reuters)가 선정한 ‘2018년 세계혁신대학(ranking of 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1위에 올랐다. 표=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제공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가 최근 영국의 통신사 로이터(reuters)가 선정한 ‘2018년 세계혁신대학(ranking of 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1위에 올랐다. 표=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제공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가 최근 영국의 통신사 로이터(reuters)가 선정한 ‘2018년 세계혁신대학(ranking of 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로이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대학별 과학 연구논문 ▲특허출원 ▲사업화 ▲연구결과의 인용횟수 등을 점수화해 전 세계 대학들의 과학 혁신성을 평가해 왔습니다.

이번까지 4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스탠포드대학교는 차세대 자율주행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 성과를 이뤄냈고 꾸준한 특허·연구 활동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비즈월드는 지난 7월 31일자 ‘[글로벌 기업 특허 가치 분석] 스탠퍼드대학교…실리콘밸리의 기술적 토대 마련한 ‘1등 공신’’이라는 기사를 통해 해당 대학교가 미국 실리콘밸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휴렛과 팩커드라는 2명의 스탠퍼드 학생이 팔로알토의 한 창고에서 설립한 휴렛팩커드(HP)를 비롯해 시스코시스템즈, 구글, 야후,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실리콘그래픽스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혁신대학 선정에서 스탠포드에 이어 혁신대학 5위 이내에는 MIT와 하버드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워싱턴대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2018년 세계혁신대학 상위 20개 대학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대학이 13개, 한국과 영국이 각 2개, 벨기에와 스위스, 일본이 각각 1개교씩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국내 대학 중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포항공대(13위), 서울대(34위), 성균관대(39위), 한양대(68위), 연세대(68위), 고려대(75위), 광주과학기술원(GIST)(98위) 등이 100위내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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