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비즈웨더] 수능 날씨, '입시 한파'는 옛말이지만 안개‧일교차는 주의해야
[비즈웨더] 수능 날씨, '입시 한파'는 옛말이지만 안개‧일교차는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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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입시 한파'가 찾아오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수험생은 아침 안개와 큰 일교차로 교통과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기상청 제공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일(15일)에는 '입시 한파'가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안개와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수험생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13~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그러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아져 쌀쌀하고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조회하면 해당 지역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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