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CEO] 최태원 SK 회장, "새로운 성장신화 써달라"
[CEO] 최태원 SK 회장, "새로운 성장신화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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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새 반도체 생산라인 기공식에 참여해 새로운 성장신화를 쓸 것을 주문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비즈월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 새로운 성장신화를 쓸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 회장은 19일 오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새 반도체 생산라인 'M16'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M16 생산라인은 최 회장이 준비한 작품입니다. 그는 지난 2015년 'M14' 생산라인 준공식에서 총 46조원 규모의 '미래비전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M16 생산라인 건설을 예고했습니다.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인 M16은 차세대 첨단 미세공정인 EUV(Extreme Ultra Violet·극자외선) 장비 등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D램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완공 후 곧바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이에 최 회장은 새로운 성장신화를 만들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공식에서 그는 "SK하이닉스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며 성공을 이룬 성장스토리를 써 왔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잘 만들고 새로운 기술과 반도체 세상을 열어가는 SK하이닉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M16이라는 첨단 하드웨어에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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