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특허청이 내년부터 민간의 지식재산(IP) 검색 서비스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허청은 21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 업체와 함께 각자 보유한 IP 검색시스템의 특화된 기능을 시연하는 ‘민·관 IP 검색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업체인 마크프로, 워트인텔리전스, 윕스, 위즈도메인(가나다 순)과 해외 글로벌 업체인 클레리베이트가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그동안 IP 정보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곳입니다.

5개 민간 업체는 상표 특허 분야 심사관을 포함한 IP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우수한 검색 서비스 기능을 소개하고,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류 등 특허청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마정윤 특허청 정보시스템과장은 “민간의 검색 기술을 이용한다면 특허청의 심사 품질 향상과 더불어 민간의 IP 정보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