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한파가 종종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20119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겨울 우리나라는 기온 변화가 크고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1월에는 12월 말의 일시적인 한파 후 대륙고기압 세력이 평년보다 약해지면서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월 강수량은 평년(19.0~28.6㎜)과 비슷하겠습니다.
2월 초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순희 기자 chois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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