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기상청이 국민들의 해상활동이 다양해지면서 해양기상정보를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해양레저 등 최근 증가하는 해상활동에 맞춰 해양기상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해양기상정보포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며 기상청은 일반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 '해양안전이 꼭 필요한 6대 분야'를 선정했습니다. 6대 분야는 ▲항만 ▲항로 ▲레저 ▲어업 ▲해난 ▲안보 등이며 기상청은 이와 관련한 모든 해양기상정보를 해양기상정보포털에서 통합해 제공합니다.
특히 해양기상정보포텔은 해양기상정보를 지도 위에 그림으로 표현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기상청은 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어민들의 어업활동 지원, 해양관광 및 휴양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담았습니다.
이와 하께 기상청은 기존의 해양관측자료와 ▲예보 및 특보 ▲문자메시지 ▲음성서비스 등을 이용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개선했습니다. 그중 해상특보의 경우 기존에는 광역해역만 그림으로 표시됐으나 앞으로는 특정관리해역의 특보사항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해양기상정보포털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튼튼한 안전망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편리하고 유용한 해양기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기훈 기자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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