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발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 선임
발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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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는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사진)을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제공
한국발명진흥회는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사진)을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비즈월드]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이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고준호 전 특허심판원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임 고 부회장은 24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를 거쳐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통신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특허심사3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특허심판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허심판원장 재직 때에는 경제적 약자의 공정경쟁기반 조성을 위한 ‘국선대리인 제도’와 국민의 분쟁비용 절감을 위한 ‘심판-조정 연계제도’ 등 신규제도 도입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심판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재권 분야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특허행정 경험을 쌓은 지식재산 전문가로 격 없이 소통하는 열린 리더십으로도 높은 평가 받고 있습니다.

고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공직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와 기업을 키우는 핵심기관으로서 한국발명진흥회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취임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고 부회장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충남대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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