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네이버가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의 네이버 모바일 앱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듀얼앱' 기능을 iOS 버전에 적용했습니다.
당초 네이버는 모바일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드루킹 사태' 등 뉴스 편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앱 첫 화면을 검색창 위주로 변경하고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등을 뒤로 옮기는 시험판(베타)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이용자 의견수렴과 사용자 적응 등을 이유로 이 베타 서비스 전면 적용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또 이런 이유로 최근 과도기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듀얼앱을 준비했습니다.
네이버앱 iOS 버전을 업데이트 하면 첫 화면에서 듀얼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뜨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듀얼앱 기능은 상반기 중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더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네이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듀얼앱 기능을 추가했다. 다양한 사용성을 가진 이용자들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새 네이버에 대한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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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chois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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