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bhc치킨은 한 매체가 “냉동·저품질 닭고기 사용 소비자 기만”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며 잘못된 주장 및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hc치킨 측은 고품질의 냉장 신선육을 사용하며, 보도된 영상은 일부 가맹점주의 주장으로 충분히 악의적으로 조작될 수 있다며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bhc치킨은 하림 계열인 올품 및 사조 등 도계업체에서 당일 도계한 신선육을 냉장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이 도계업체들은 국내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대형 마트에 계육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일 도계한 신선육을 바로 급냉동 제품화한다면 그 납품가는 냉장 신선육 보다 제조원가가 더욱 높아지고 이에 어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도 이런 원가가 높은 냉동육을 공급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단 bhc치킨의 울릉도점만 배송수단(항해), 거리, 기상상황들을 감안해 가맹점의 요구에 따라 신선육을 급냉동해 공급하고 있다면서 AI 등 국가적 사태로 인해 공급과 수요에 조절이 어려울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지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언론에 제보한 영상을 보면 가맹점주가 악의적으로 조작했으며, 가맹점에 납품한 냉장 신선육을 가맹점주가 냉동보관 했다고 판단된다는 설명도 붙였습니다.
영상을 통해 주장하는 냉동육은 신선육 보관 과정에서 온도조절로 인해 겉 표면만 살얼음 된 것이며 실제 도계업체에서 유통되고 있는 냉동육은 유수해동을 진행해도 해동되기 어려워 첨부된 냉동육 영상과 비교하시면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냉동 때 뼈 조직이 파괴되므로 소비자가 판단해도 치킨 뼈에 검은색이 쉽게 보이기 때문에 이를 속일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제보한 박스의 이미지는 가맹점주가 기사에서 “해당 냉동 닭고기가 이 상자에 담겨 납품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듯이, 제품은 확인되지 않은 채 박스로만 냉동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bhc치킨은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강조하며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신선육을 14조각 해 냉장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신선육을 납품하는 도계업체의 경우 bhc치킨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프랜차이즈에 계육을 조각내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형 도계업체의 경우 하루에 30만 마리 이상의 닭을 도계 처리해 다양한 브랜드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즉 브랜드별로 절단 방법과 가공 방식이 다를 뿐 도계사에서 생산한 도계육은 어느 브랜드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대형 도계업체에서 하루 약 20~30만 마리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도계 처리하며 이것을 마지막으로 작업자가 육안으로 체크하며 검품을 진행하지만 이런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준에 준하지 않는 제품이 실제 발생할 수 있다라고도 설명했습니다.
bhc치킨은 하루 6만 마리 정도를 공급받고 있으며 이중 일부 당사 기준에 준하지 않는 제품이 공급될 수 있지만 이런 제품에 대해서는 도계사에서 즉시 교환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마치 bhc치킨이 냉동육을 사용하고 극소수 일부 기준에 준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사는 사실을 고발하려는 제보가 아니라 다분히 악의적이고 흠집을 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진행된 것임을 명백히 밝힐 것이며, 이런 제보는 제3자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실을 근거로 정확한 비교를 통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점주협의회를 가장하여 기업을 악의적으로 폄하하는 일부 가맹점주에 대해 사법기관을 통해 강력히 대응 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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