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키보드 모양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침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지난 9월 3일(현지 시각) 발표했습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고양이는 컴퓨터 키보드 위에 드러눕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키보드의 온기와 키보드의 소리 등 키보드가 제공하는 흥밋거리로 인해 키보드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키보드의 모양을 모방하면서도 실제 키보드보다는 더 따듯한 온기와 흥미로운 소리, 빛, 촉감 효과를 제공하는 장치를 통해 반려동물이 실제 키보드에 대한 관심을 줄일 수 있도록하고 동시에 반려동물 뿐 아니라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한 발명품을 고안해 낸 것입니다.
올해 1월 17일 출원된 ‘노트북 또는 키보드 시뮬레이션 애완동물 침대(Laptop or Keyboard Simulating Pet Bed)’라는 명칭의 해당 발명은 반려동물의 침대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컴퓨터 키보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외부의 스위치를 누르면 작동되는 발열 장치, 키보드를 누르는 소리를 내는 장치, 불빛․진동 장치가 내부에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3일 정식 등록(특허번호 US 10,398,125 B1)됐습니다.
한기훈 기자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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