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국내 식품업계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SPC삼립의 간편식(HMR)브랜드 ‘삼립잇츠’가 ‘죽’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삼립잇츠 죽’은 쌀알이 굵고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신동진미(米)’를 사용했으며 제품 특징에 맞게 사골·해물·닭·야채 등의 다양한 육수를 혼합해 감칠맛을 냈습니다.
‘쇠고기버섯죽’은 사골과 야채 육수에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을 다져 넣었으며 ‘전복새우죽’은 해물과 사골 육수에 전복과 새우를 다져 넣었습니다. 닭과 야채 육수에 닭가슴살을 넣은 ‘영양삼계죽’도 3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 후 함께 동봉된 비법소스 ‘계란스프레드’, ‘김&깨 토핑’, ‘참기름’ 등을 기호에 따라 가미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900원입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인 죽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삼립잇츠’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삼립잇츠’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어반라이프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입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의 경우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쌀국수’ 3종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인기 저칼로리 라면인 오뚜기 ‘컵누들’의 쌀국수 버전으로 쌀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컵누들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쌀 소면(면중 쌀가루 88%)와 푸짐한 건더기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잘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120㎉ 수준의 낮은 칼로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풍부한 건더기의 3가지 맛 컵누들을 간식, 야식 등으로 간편하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얼큰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쌀소면에 매콤한 양념맛과 진한 감칠맛이 잘 어우러진 쌀국수입니다.
‘잔치쌀국수’는 국산 멸치로 진하게 우려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부드럽고 찰진 쌀소면이 잘 어우러진다고 합니다. ‘김치쌀국수’는 다시마를 우려낸 진한 육수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잘 익은 김치를 듬뿍 넣어 만든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쌀국수’ 3종을 출시했다”면서 “저칼로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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