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별꽃·해바라기 등서 피부노화 방지 소재 개발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 식물인 별꽃과 해바라기, 월귤 추출물에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한국콜마는 자생 식물의 추출물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혼합비율을 조정,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다. 해당 추출물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효소 생성을 막는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이 추출물은 TV와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와 햇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한국콜마는 해당 소재를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제품 등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펭수와 함께 한 '비타500 데일리스틱' 영상 공개

광동제약이 펭수와 함께한 '비타500 데일리스틱'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포를 톡톡 털어 넣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펭수는 비타500 병뚜껑 모자를 쓰고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한 멀티비타민 충전을 강조한다.

또 광동제약은 펭수의 인터뷰 영상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펭수는 '비타500 드시고 비타민 챙기세요' 등의 멘트를 하며 비타500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은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비타500 공식 SNS에서 '비타500 데일리스틱 펭수 이벤트'를 벌인다. 펭수에게 응원받고 싶은 내용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비타500 데일리스틱 1박스가 선물로 주어진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데일리스틱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대웅그룹,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연구 착수

대웅그룹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 협력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웅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 결과 구충제인 '니클로사이마이드'는 매우 뛰어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갖췄다. 이에 대웅그룹의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양측은 니클로사마이드가 세포실험에서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Chloroquine, 말라리아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인 점을 활용해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다음 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영장류 효능시험을 거쳐 오는 7월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할 전망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웅테라퓨틱스와의 공동 개발은 물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정부지원 연구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성과가 조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아다모정' 발매

한올바이오파마가 오리지널 연질캡슐과 비교해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발매한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해 크기가 대폭 작아졌다. 특히 연질캡슐보다 보관과 복용이 편리해 환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올바이오파마는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등에게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아다모정이 해당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오리진, CU서 액상형 밀크씨슬 제품 출시

유한건강생활이 전국 CU 매장에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국내 최초 액상형 밀크씨슬 제품 '간편히 확깨는 히말라야 밀크씨슬'을 출시했다.

밀크씨슬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실리마린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 간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한건강생활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이번 액상형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편의점인 CU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인도 히말라야산맥의 야생 밀크씨슬을 가공한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스틱 형태의 파우치에 담겨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