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를 가장 가장 잘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1위에 미스트트롯의 임영웅이, 2위에는 '효녀 아이돌' 청하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가 연기, 모델, 방송영화, 무용, 실용음악, 뷰티, 패션, 애완동물 등을 전공하는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미스터 트롯 진에 올랐다. 그는 방송 내내 부모님을 언급하며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해 많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진에 오르며 1억원의 상금을 거머쥔 후 "2020년 어머님 생신 때 1억을 선물하겠다는 꿈이 있었다"며 상금 1억원을 어머니 생신 때 드리겠다고 밝힐 정도로 효심을 보여줬다.

전체 순위 2위, 여자 부문 1위에 선정된 청하는 방송에서도 자신의 원동력은 '어머니'라고 밝힐 정도로 효심이 지극하기로 소문난 가수로 '효녀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음반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며 얻은 수입으로 집안의 빛을 모두 청산했으며, 자신은 용돈을 받아 사용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려한 아이돌이라는 겉모습과 달리, 효심이 지극한 모습에 청하를 선정한 학생들도 제법 많았다.

3위에는 구구단의 김세정, 4위에는 방탄소년단의 슈가, 5위에는 가수 아이유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