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티티씨디펜스, 자사 개발 방호복 국내외 시판에 나서
티티씨디펜스, 자사 개발 방호복 국내외 시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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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디펜스(대표이사 윤성욱)가 자사가 제작·개발한 코로나19 관련 방호복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승인을 받고, 국내외 시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티티씨디펜스 제공
㈜티티씨디펜스(대표이사 윤성욱)가 자사가 제작·개발한 코로나19 관련 방호복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승인을 받고, 국내외 시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티티씨디펜스 제공

[비즈월드] ㈜티티씨디펜스(대표이사 윤성욱)가 자사가 제작·개발한 코로나19 관련 방호복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승인을 받고, 국내외 시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미국 FDA에 인증받은 방호복은 모델은 'SF GUARD-2020'이다. 용량과 등급은 전신 보호복과 4형식 방호복이다. 산업용과 의료용을 겸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100% 국내에서 생산하고, 한국 원단을 사용했다.

티티씨디펜스 코로나19 방호복의 특징은 원단 소매에 시보리를 장착하고, 허리와 발목부분에 밴드 장착, 바이러스 균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이중지퍼 덮개를 적용해 지퍼부분을 통한 편리하게 탈착용이 가능하도록 해 유해물질 노출로부터 보호받게 했다.

이외에도 미세가공 코팅으로 뛰어난 보호도와 통기성, 발수력 기능을 높였으며, 유해 폐기물 취급, 석유화학/오일 정제 작업, 산성/부식성 물질 등을 취급할 수 있게 제작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성 방호복과 비교하면 국내 최고 등급 사양이며 가격은 1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윤성욱 티티씨디펜스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제작한 코로나19 방호복을 국내와 미국 FDA에 공식 승인을 받고 전 세계 시장에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모든 공정과 원단 등 한국에서 제작한 토종 K방호복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티씨디펜스는 경찰보호 방검복과 방탄복, 주요 공공시설에 폭발물이 발견되면 폭발물 파편을 막을 수 있는 방폭블록, 위급 때 잠긴 문을 해체하는 도어 브레이커, 폭발물 제거로봇 UGV 등을 개발하는 특수 소재 응용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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