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최근 전국의 보호관찰 청소년 330명에게 '검정고시 수강권'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듀윌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무직 및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수강권을 기증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한 수강권 및 교재 세트는 4억5100만원 수준에 이른다. 현재까지 기증한 검정고시 수강권의 기부환산금액은 약 30억900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3일 에듀윌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남영택 COO,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성칠 소년범죄예방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규 대표이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에듀윌 검정고시 강의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한 에듀윌은 검정고시 수강지원 외에도 매달 쌀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인 '에듀윌 장학재단', 김치 및 연탄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기훈 기자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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