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비즈헬스] "내가 제일 잘나가~"…바디프랜드, 지난달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비즈헬스] "내가 제일 잘나가~"…바디프랜드, 지난달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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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출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신제품 출시 등으로 상승세 이어간다는 계획
바디프랜드가 지난 5월 월 매출 '600억원 시대'를 열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바디프랜드

[비즈월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를 지키는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올해도 잘나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창사 이래 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바디프랜드 총 매출액은 656억원으로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5월(546억원)보다 2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사상 최초로 '월 매출 600억원 시대'를 연 바디프랜드의 지난달 실적은 안마의자 판매 호조로 가능했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안마의자로만 576억원의 매출을 이뤄냈다.

이 매출은 기존 월 최대치였던 2019년 5월의 493억원보다 2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판매량으로도 1만7547대(설치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의 기존 최고 실적(1만5209대)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5월이 전통적인 성수기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마의자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라클라우드와 W정수기 등을 포함한 다른 제품군도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바디프랜드는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년간 안마의자 신제품 개발에만 528억원을 투자하며 R&D에 힘써왔다.

특히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안마의자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겠다며 '건강수명 10년연장 프로젝트'를 가동, 의학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느 전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메디컬R&D센터를 비롯한 연구조직을 중심으로 안마의자를 직접 개발하고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함에 따른 건강 상의 효과를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가고 있다. 곧 출시될 의료기기 안마의자를 비롯한 신제품들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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