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고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곳곳에서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전국의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16~24도,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22~35도다. 서울 33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등으로 덥겠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이 계속되면 폭염경보를 내린다.
지난 8일 서울과 중부 내륙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이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 등은 35도까지 기온이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서윤 기자 bizworld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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