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맛있는 철학자' 무농약으로 제조한 '착즙 청귤청', 대용량으로도 판매
'맛있는 철학자' 무농약으로 제조한 '착즙 청귤청', 대용량으로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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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직접 무농약으로 감귤, 청귤 외 다양한 과일을 재배해 직접 판매하고, 여러 가공식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맛있는 철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사진=맛있는 철학자 제공
제주도에서 직접 무농약으로 감귤, 청귤 외 다양한 과일을 재배해 직접 판매하고, 여러 가공식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맛있는 철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사진=맛있는 철학자 제공

[비즈월드] 최근 빠르고 간편하게만 식사를 해결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가공식품으로 인한 비만이나 성인병 등으로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가공식품보다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유기농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음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거나 카페나 일반 음식점에 가도 건강한 재료로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곤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제주도에서 직접 무농약으로 감귤, 청귤 외 다양한 과일을 재배해 직접 판매하고, 여러 가공식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맛있는 철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맛있는 철학자'에서는 초생 재배, EM 농법을 이용해 사람과 토양에 해롭지 않은 방법으로 여러 과일을 재배하고 있으며, 무농약 재배법도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20여 년간 과수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상품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착즙 청귤청은 재배한 청귤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 그대로 착즙하고 있다. 껍질을 까지 않고 바로 즙을 내므로 영양분이 더 풍부한데다 제조과정 중에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도 방지해 섭취 중 몸에 좋은 성분을 공급할 수 있다. 또 특유의 풍미와 향을 모두 보존해 누구나 입맛에 맞게 즐기기 좋다.

이 외에도 무농약 감귤즙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감귤을 착즙해 주스로 마실 수 있게 생산 중인데, 한 포에 150㎖ 용량을 담아 판매하기도 하고 1000㎖ 용량으로 낱개 포장해 판매하기도 한다. 적은 용량은 한 상자에 80포까지도 구매 가능해 가족끼리 마시기 좋고, 대용량으로 구매할 때 카페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제품인 무농약 감귤칩은 껍질째 썰어 저온건조 하는 방식으로 영양분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간식으로 즐길 만하다.

과일을 직접 구매하려면 천혜향이나 제주 애플망고, 한라봉, 무농약 감귤 등을 선택하면 된다. 각각 3㎏, 5㎏, 10㎏ 등의 단위로 판매해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적합하다.

올해 '맛있는 철학자'에서는 여름철 팜파티를 개최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고 직접 판매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가족끼리 참여하기 좋은 청귤청 만들기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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