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나를 위한 '비타민',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나를 위한 '비타민',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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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돈워리스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면역력과 함께 비타민 섭취량 논쟁 재조명
비타민 복용 시 과잉 섭취 주의해야…식약처의 하루 권장 섭취량 준수하는 것이 중요
방송 후 1일 권장량에 맞춤 설계된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소비자들에게 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SBS '스브스뉴스-돈워리스쿨2'가 또 한번 논란이 된 비타민 섭취량 논쟁을 재조명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비즈월드] 코로나 19로 면역력의 중요성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밤에 방송된 SBS '스브스뉴스-돈워리스쿨2'는 전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비타민을 소재로 의학계에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비타민 섭취량 논쟁 '다다익선 VS 과유불급'에 주목했다.

지난 3월 미국과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비타민C를 대량 투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비타민 논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방송에서는 이처럼 비타민 섭취량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비타민을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인지 등을 소개했다.

먼저 대한비타민연구회장으로 활동하는 염창환 박사는 "과거에는 결핍만 예방하는 것이 비타민 섭취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인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밖에 없다. 음식만으로는 비타민 함량 충족이 어려우므로 비타민을 평소 복용하는 것은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영양 섭취는 과포화 상태다. 특히 비타민C의 경우는 이미 하루 권장량의 2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 이런 비타민의 과잉 섭취가 각종 부작용은 물론 암 발생의 위험성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고 소개했다.

정재훈 약사는 권장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비타민은 모자라면 분명히 문제를 일으키는 영양성분이지만 지나쳐서 좋을 건 없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으로 된 형태의 비타민 복용 시 개별 영양성분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고 하루 권장량을 채워주는 제품을 선택해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등장한 박대진 데일리메디 기자 역시 비타민의 지나친 복용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면 식욕부진과 어지럼증과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체외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도 위나 간에 무리가 될 수 있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에는 적정량 준수가 중요하며, 식약처가 고시한 '1일 비타민 섭취 권장량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돈워리스쿨 방영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비타민을 올바르게 고르는 방법과 1일 권장량에 맞춰 비타민을 복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나온 1일 섭취 권장량에 맞춘 제품인 한국야쿠르트의 '브이푸드'가 화제다. 이 제품은 식약처가 지정한 비타민 1일 권장량 기준치에 100% 맞춰 설계된 비타민제로 부족 섭취나 과잉 섭취를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목넘김이 편한 사이즈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삼킬 수 있으며 비타민 B복합과 비타민C, 비타민D 3종의 경우 '설하(舌下)정' 비타민으로 물 없이 혀 밑에서 녹여먹을 수 있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의 정기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타민을 1일 권장량에 맞춰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비타민의 올바른 섭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브스뉴스와 한국야쿠르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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