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보령 A&D 메디칼, "가정용혈압계 UA-767JP, 혈압측정 및 심방세동 감지 가능"
보령 A&D 메디칼, "가정용혈압계 UA-767JP, 혈압측정 및 심방세동 감지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A&D 메디칼이 판매하는 UA-767JP(사진)는 AND社와 일본 지치(Jichi)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가정용 혈압계의 소프트웨어 매개변수를 변경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게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사진=보령 A&D 메디칼 제공
보령 A&D 메디칼이 판매하는 UA-767JP(사진)는 AND社와 일본 지치(Jichi)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가정용 혈압계의 소프트웨어 매개변수를 변경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게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사진=보령 A&D 메디칼 제공

[비즈월드] 건강은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으로 나이가 젊거나 물질적인 풍요가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더구나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젊은 연령 때부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고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맞춰 살기 위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식습관과 수면 등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졌다. 이에 암을 비롯해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위는 심장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 등을 주의하고 예방해야 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만성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생활 속 올바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부터 적정량의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건강의 기초 조건으로 꼽히는 부분이다.

신체 상태가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꾸준히 자신의 신체와 심리적인 상태를 관찰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당뇨와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은 가족력이나 생활습관병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혈압측정이나 맥파 및 심방세동 감지를 통해 건강관리를 이어가야 한다.

보령 A&D 메디칼 관계자는 "가정용 혈압계를 통해 혈압관리와 심방세동 감지를 할 수 있다. 가정용 혈압계 UA-767JP는 최대 4인의 메모리 측정이 가능하며, 꼭 4명이 쓰지 않더라도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아침과 저녁 혈압값과 혈압약 복용 전·후를 나눠 측정값 저장이 가능하다. 60개의 측정값을 저장해주는데, 이때 측정한 날짜와 시간도 저장해주고 AM/PM/ALL의 평균값을 보는 것도 가능해 혈압수첩에 일일이 적지 않아도 일자별, 시간대별 평균혈압을 확인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령 A&D 메디칼이 판매하는 UA-767JP는 AND社와 일본 지치(Jichi)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가정용 혈압계의 소프트웨어 매개변수를 변경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게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UA-767JP는 AFib 감지에 있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각각 100% 달성해 단 한 번의 측정만으로 심방세동 감지가 가능하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이 300~600회 정도로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및 심장마비 등 다른 심장관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IHB/AFib감지 기능을 통해 혈압측정 중 평균 맥파에서 15% 이상을 벗어나면 특정 마크가 표시된다. 불규칙 맥파를 표시하는 해당 마크가 자주 나타나면 의사와의 상의가 권장된다.

보령A&D메디칼 관계자는 "혈압은 24시간 조건에 따라 항시 변동하기 때문에 가정용혈압계를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측정시간과 장소, 개인 컨디션 등 같은 조건에서 얼마나 정확한 방법으로 꾸준히 측정하는지가 더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