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비즈트래블] 부산 럭셔리 호텔의 끝판왕 '시그니엘 부산'
[비즈트래블] 부산 럭셔리 호텔의 끝판왕 '시그니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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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럭셔리 브랜드로 해운대에 7년 만에 들어선 특급호텔
지난 17일 그랜드 오픈…지역 관광시장과 경제 활성화 기대
롯데호텔 럭셔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부산'이 마침내 부산 해운대에 상륙했다. 사진=롯데호텔

[비즈월드] 롯데호텔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부산'이 마침내 부산에 상륙했다. 부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관광 시장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롯데호텔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지역에 7년 만에 들어선 럭셔리 호텔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로 시그니엘 서울의 명성을 잇는 최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부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시그니엘 브랜드는 우리나라 럭셔리 호텔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7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문을 연 시그니엘의 첫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은 '글로벌 트래블러' '빌리제뚜르'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고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두 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동시에 배출하며 아시아 최고의 6성급 호텔로 우뚝 섰다.

시그니엘 서울의 뒤를 잇는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 높이의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개 객실 규모로 들어서며 시그니엘만의 최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1대 1 에스코트 체크인과 웰컴티 서비스 등은 물론 투숙객 전용 라운지 서비스와 무료 셔츠 프레싱, 슈폴리싱 서비스 등 고객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해운대 해변에 바로 위치한 호텔의 지리적 이점도 럭셔리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호텔 인근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모두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하는 것.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전문 디자인 명가 HBA가 인테리어를 완성한 객실에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아낌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의 발코니가 마련됐다.

여기에 브루노 메나드, 리쯔량 등 월드 클래스 셰프들이 총출동한 차오란, 더 뷰(The View), 더 라운지(The Lounge) 등 레스토랑에서는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환상적인 오션뷰의 인피니티 풀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 스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가족 단위 휴양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가족 친화적인 접근도 돋보인다.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Salon de SIGNIEL)'은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성인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부산에서는 만 12세 이하 아동도 부모 동반 입장할 수 있다. 호텔 내 별도의 키즈 라운지와 가든테라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북미 지역 '올해의 웨딩 플래너'로 선정된 바 있는 크리스틴 반타(Christine Banta)가 시그니엘 부산만을 위해 준비한 웨딩 스타일링과 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인 브루노 메나드의 레시피로 완성된 웨딩 메뉴는 한 차원 높은 럭셔리 웨딩을 부산 지역 내에 선보인다. 오션뷰와 야외공간을 활용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웨딩 이벤트는 남다른 시작을 원하는 커플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시그니엘 부산이 해운대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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