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엘에스씨 생명캡슐', 니트로글리세린 등 다양한 응급약 휴대할 수 있어
'엘에스씨 생명캡슐', 니트로글리세린 등 다양한 응급약 휴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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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씨가 최근 선보인 생명캡슐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엘에스씨 제공
엘에스씨가 최근 선보인 생명캡슐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엘에스씨 제공

[비즈월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평상시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상비약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필요한 때에 복용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은 필수이다. 그리고 지병과 약의 종류에 따라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의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심혈관질환인 협심증이 있다.

협심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동맥으로 가는 혈류가 막혀 심장에 통증을 느끼는 병을 말한다. 협심증 증상이 심각해 완전히 혈류가 차단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협심증이 언제 어디서 발병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때문에 협심증 환자들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항상 휴대하면서 위급 상황 때 빠르게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확장해 원활한 혈류공급을 가능하게 해 준다. 그런데 니트로글리세린은 습기와 자외선에 약하고 크기가 작아서 보관과 휴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가운데 엘에스씨(LSC)가 최근 선보인 생명캡슐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펜던트, 팔찌, 휴대폰 고리 등 액세서리 형태 등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간편하게 보관하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 때에 바로 복용할 수 있다.

또 니트로글리세린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상비약도 보관이 가능하다. 의료용 기구에 쓰이는 써지컬 스틸과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습기와 자외선, 물에 강하고 다양한 크기를 보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생명캡슐은 휴대하기 편한 다양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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