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곰보배추 섭취 때 설탕과 합성보존료 미포함 제품 선택해야
곰보배추 섭취 때 설탕과 합성보존료 미포함 제품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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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숨맑은 곰보배추청'에는 곰보배추 고형분 35%이상이 들어있다고 한다. 사진=휴럼 제공
휴럼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숨맑은 곰보배추정'에는 곰보배추 고형분 35%이상이 들어있다고 한다. 사진=휴럼 제공

[비즈월드] 최근 곰보배추 효능이 방송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지면서 곰보배추 먹는 방법이나 해당 재료가 들어간 제품을 찾아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논밭이나 들판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이다. 이파리 표면이 우둘투둘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곰보배추를 대규모로 재배해 즙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곰보배추는 예전부터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되었으며, 염증이나 피부병을 낫게 하는 데도 사용됐다.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곰보배추의 주요 성분인 페놀화합물이 17종 확인됐으며 해당 성분은 항산화, 항염, 항암 등에 도움이 됨이 밝혀졌다.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곰보배추 효능이 밝혀졌는데, 천식에 걸린 쥐에게 곰보배추 추출물을 7일간 투여한 결과 기관지 염증이 완화되고 점액 분비가 24% 억제됐다. 또 곰보배추 섭취 시 연골 재생 효과가 확인되는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곰보배추는 말린 건초를 차로 끓여서 마시거나 즙을 내서 마시는 방법이 있고, 그 자체로 간단하게 김치를 담가 먹어도 된다. 혹은 곰보배추를 농축액으로 제조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건강식품 전문 '㈜휴럼'의 관계자는 "곰보배추는 국내 연구를 통해 항염, 연골재생, 항산화, 기관지 건강 개선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꾸준히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어렵다면 농축액, 즙 등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간단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설탕이나 합성보존료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휴럼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숨맑은 곰보배추정'에는 곰보배추 고형분 35%이상이 들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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