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1인 가족의 증가와 고령화 시대로 독거노인세대 증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직업군 역시 다양화 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종 미래 유망자격증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직업능력 육성기관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노인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 등 심리상담 관련 과정들을 비롯해 총 60여종의 미래유망자격증 과정에 대해 온라인 무료수강으로 교육 나눔을 시행해 구직자들의 자격증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료 인강을 신청하는 수강생들은 수강료, 교재, 시험응시료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 단기간(최대 6주)내 60여종의 다양한 스펙자격증 과정 중 3과목의 미래유망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심리상담사 자격증의 교육과정은 상담이론, 심리적 문제의 발생과정, 인간중심적 상담의 과정과 방법, 상담의 목표, 상담의 운영방법과 기본원리, 상담의 기본 방법 등 총 22강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상담사 과정 중 가장 관심을 받고있는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은 핵가족화, 고령사회 등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정서적, 심리적 장애를 겪는 노인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의 역할을 하는 전문 자격증 과정이다.
또 타로심리상담사 과정은 타로배우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정신적 증상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에게 심리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희망자에 한해 실습보수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아동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은 내담자의 심리 파악과 분석 등의 도구로 미술을 이용하는 심리상담을 의미하며 상담 대상자의 심리적 문제를 규명해 낼 수 있는 심리진단 능력을 실제적 상담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특화된 심리상담 방법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무료수강이 가능한 과정에는 노인심리상담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방과후지도사 과정과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학교안전지도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 과정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해 자격관리와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취득 후 이력서에 기재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미래유망자격증 전 과정 무료수강 과정은 선착순이며 인원제한을 두고 기수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면서 "유료수강 온라인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취업 관련 자격증인 SNS마케팅전문가, 바리스타, 병원코디네이터 등 자격증 과정에 대해서도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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