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가 에빅스젠과 함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2020년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KoNECT의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은 국내 제약기업과 연구자의 해외 임상시험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국내 CRO와의 동반 성장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는 에빅스젠의 '베트남 및 국내 HIV/AIDS 감염 남성 지원자 대상 에이즈 치료제(AVI-CO-004) 임상 2a상 시험'이다.

이 연구는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LSK Global PS는 국내 임상시험 운영과 베트남 임상시험 관리를 맡게 된다. 에빅스젠은 LSK Global PS와 본 글로벌 아웃바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K Global PS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지원사업 공동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CRO 중 가장 많이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과 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CRO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LSK Global PS는 풍부한 임상시험 수행 경험과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국내 제약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