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비즈마켓] 엔씨소프트 '리니지M', 출시 3주년 맞아 새롭게 탄생한다
[비즈마켓] 엔씨소프트 '리니지M', 출시 3주년 맞아 새롭게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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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PC게임서 모바일게임으로 진화…'마스터 서버' 등 업그레이드 예고
리니지M이 출시 3주년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다.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새롭게 탄생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24일 출시 3주년을 맞았다. 리니지M은 오늘날 엔씨소프트를 있게 한 PC게임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2년 넘게 정상을 지켰다. 특히 지난해 83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책임졌다.

현재도 월간 이용자 수(MAU)는 20만~30만명 수준으로 그리 크지 않으나 '린저씨(리니지광 아저씨)'로 불리는 마니아를 중심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높아 회사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리니지M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변화의 핵심은 현재 180개 서버로 나뉜 전투지역을 서버의 제약 없이 한곳에서 만나게 하는 '마스터 서버'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마스터 서버에서 '아덴 공성전' '영웅들의 땅' '마스터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직업인 '광전사' 등도 등장하며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도 제공된다.

갬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3년이라는 길고도 순간 같은 시간 동안 리니지M을 사랑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 3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단 하나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한다"라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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