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오늘의 날씨] '후텁지근'한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일기예보…오전까지 장맛비 계속 오후 흐림, '낮 최고기온 서울 26도, 대구·포함 31도, 부산·울산 28도'
[오늘의 날씨] '후텁지근'한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일기예보…오전까지 장맛비 계속 오후 흐림, '낮 최고기온 서울 26도, 대구·포함 31도, 부산·울산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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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전국은 오전에 장맛비가 계속되지만 오후되면 흐림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26일 오전(왼쪽)과 오후 일기예보. 그림=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전국은 오전에 장맛비가 계속되지만 오후되면 흐림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26일 오전(왼쪽)과 오후 일기예보. 그림=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비즈월드]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전국은 오전에 장맛비가 계속되지만 오후되면 흐림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은 26일) 낮(15시)까지 경북북부는 내일 새벽(00~06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서해5도는 5㎜ 내외로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겠다.

중부 이상 지역의 오전 강수 확률은 60% 수준이지만 오후에는 30% 수준으로 낮아진다. 중부 이남 지역의 오전 강수 확률은 20~30%, 오후에는 20~30% 수준으로 낮겠다.

26일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낮까지 비가 이어짐에 따라,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25일과 비슷한 21~27도를 유지하고 남부지방은 25일보다 2~5도 높겠다.

특히 전라내륙과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24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덥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가 되겠다.

지역별 26일 기온은 ▲서울 20∼27도 ▲인천 20∼25도 ▲춘천 22∼29도 ▲강릉 20∼27도 ▲청주 21∼29도 ▲대전 21∼29도 ▲전주 21∼29도 ▲광주 21∼29도 ▲대구 21∼31도 ▲부산 21∼28도 ▲울산 21∼30도 ▲창원 20∼30도 ▲제주 22∼27도 ▲울릉도/독도 19~25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낮까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25일 저녁 남해상과 동해상, 26일은 서해상과 동해상, 27일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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