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더위지는 날씨에 시원한 곳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여행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특급호텔에 가면 시원하게 빙수를 즐기며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가 있다. 호텔업계가 준비한 '빙(氷)캉스 패키지'를 소개한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투숙은 물론 조식과 빙수까지 맛볼 수 있는 '프로즌 서머 패키지'를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조식 뷔페와 로비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빙수가 제공돼 맛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일찍 다가온 여름을 맞아 '컬러풀 저니(Colorful Journey) 패키지'를 판매한다. 라운지&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가 선물로 주어지며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 고객에게는 패션잡화 브랜드 피브레노(FIBRENO)가 제작한 '서머 백'을 선사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고객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여름 호캉스 패키지 5종을 출시했다. 취향에 따라 빙수 혹은 치맥 세트를 선택할 수 있고 특히 숲속 아지트인 더글라스 하우스의 'Foret@더글라스 패키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qua di Parma)와 함께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Must Be Tropical): 더 퍼퓸(The Perfume)'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추천하느 '스테이 칠 패키지'는 시원하고 안락한 호텔 객실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보장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는 '웰컴 서머 미니 빙수 객실 패키지'가 있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로비 라운지바 '휘닉스'에서 즐기는 미니 빙수 2잔 등을 포함하고 있다. WE호텔 제주(WE Hotel Jeju)는 여름 최고의 인기 아이템인 망고빙수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이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