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노트북과 태블릿 제조유통 회사로 잘 알려진 브랜드 '아이뮤즈'의 자회사인 '포유디지탈'의 이름을 내걸고 안마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은 생활 가전제품의 강화를 위해 신규 안마기 상품 전동 두피 안마기 'FYD-H1'과 스마트 눈안마기 'FYD-E1'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유디지탈 담당자는 "최근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으로 생활 가전 브랜드로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포유디지탈이 좀 더 친근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안마기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고 소개했다.

포유디지탈이 출시한 전동 두피안마기 'FYD-H1'은 스트레스, 자외선 등으로 두피 건강을 걱정하는 현대인을 겨냥한 제품이다. 4개의 마사지헤드가 다각도로 회전하는 3D입체 안마 기능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를 한 번에 지원하며, 2단계 원터치 속도 조절로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뛰어난 방수와 세안용 헤드를 별도로 제공한다는 점이이다. IPX8단계를 자랑하는 FYD-H1의 방수기능은, 일반방수가 아닌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샴푸나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두피 안마용 헤드에 추가로 들어있는 세안용 헤드는 부드럽고 섬세한 실리콘 빗을 이용해 피부와 얼굴 등을 부드럽게 안마해주어 클렌징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함께 선보인 'FYD-E1'은 스마트 눈안마기이다. 눈이 피로한 학생, 직장인은 물론 노안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겨냥하고 있다. FYD-E1은 에어백을 이용한 공기압마사지, 혈자리를 두드리는 진동마사지, 눈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온열기능 및 긴장 완화와 수면을 돕는 힐링뮤직 등 4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능을 5가지 테라피 모드로 제공한다.

FYD-E1은 뛰어난 디자인과 폴딩형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눈에 직접 닿는 부분을 인조가죽으로 처리하여 부분 세척이 가능하면 눈에 직접 닿는 촉감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포유디지탈 담당자는 "홈캉스, 호캉스를 즐기는 젊은이는 물론, 어르신들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여러가지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며 포유디지탈의 16년 업력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