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최근 시서스 다이어트가 여러 연예인들의 입소문과 방송 전파를 타면서 주목을 받으면서 이와 관련된 부작용에까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면서 시서스 원료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서스는 인도를 비롯한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지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원료이다. 일부 복통·두통과 같은 부작용은 지나친 과다 복용 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시서스 추출물을 사용해 헬시다스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시서스가루를 선보이고 있다. 시서스가루는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딕포넥틱'의 분비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시다스 관계자는 "시서스가루에 함유된 시서스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변환돼 축적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지난 2018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개별 기능성 인증이 완료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복용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부작용 걱정 없이 믿고 드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시서스가루는 치질, 알레르기 등에도 일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헬시다스의 시서스가루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 어린이와 임산부,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시서스 제품을 공급하는 헬시다스는 최근 새로운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