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오늘의 날씨] 7월 첫 번째 금요일 3일 일기예보…중부는 구름 많고 남부는 흐림, 전국 30도 안팎으로 무덥고 서울·경기 등에 한 때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오늘의 날씨] 7월 첫 번째 금요일 3일 일기예보…중부는 구름 많고 남부는 흐림, 전국 30도 안팎으로 무덥고 서울·경기 등에 한 때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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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3일 아침(06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낮(09~15시)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15시)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3일 오전 현재 일기(왼쪽)와 오후 일기예보. 그림=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7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3일 아침(06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낮(09~15시)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15시)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3일 오전 현재 일기(왼쪽)와 오후 일기예보. 그림=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비즈월드] 7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3일 아침(06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낮(09~15시)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15시)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오늘 오후에 충청도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일 06~21시)은 제주도는 20~6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4일 5~20㎜로 예상됐다.

오늘은 중부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대기상하층간 기온차가 크고, 대기 하층에서 공기가 모여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3일 15~24시)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에 약 5~40㎜로 내다봤다.

아침 기상 전망은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은 흐리고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3일)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흐리겠다. 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5일 중부지방은 구름많겠으며, 남부지방은 흐리고 아침(09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3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3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3일) 낮 최고기온 22~30도로 예상됐으며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3~30도.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4~29도로 예보했다.

모레(5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3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 4일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5일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발달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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