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브레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펫스타그램' 공식 오픈
브레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펫스타그램'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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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이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펫스타그램'을 선보였다. 사진=브레멘

[비즈월드] 브레멘(대표 김성무)이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펫스타그램'을 선보였다.

펫스타그램은 위치 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주변 20㎞ 내 반려인에게 분실 정보와 가까운 유기동물보호센터 등록 정보를 알려준다.

평소에는 주변 반려이웃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산책 시 주변에 있는 반려동물 이름도 알 수 있어 친구를 만들 수도 있고 중고거래와 나눔도 이용 가능하다. 다견 또는 다묘 가정이라면 동물별로 계정을 운영할 수 있어 사진과 동영상 관리에도 효율적이다.

브레멘은 펫스타그램 오픈과 함께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로 자체 상품도 판매한다. 첫 제품은 '메쉬네트 패드'와 '팝콘입자 두부모래'다. 패드는 메쉬네트로 이뤄져 패드 자체만으로 배변판 효과를 가지며 팝콘입자 두부모래는 수분 함유량을 줄여 입자를 단단히 만든 제품이다.

앞으로 브레멘은 해외 논문을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향을 국내 대형 조향업체와 함께 개발해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메쉬네트 패드와 팝콘입자 두부모래에는 머스크향이 우선적으로 도입됐다.

김성무 브레멘 대표는 "브레멘은 현재 중국 상해 프리미엄 매장 입점과 일본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펫스타그램과 연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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