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업체와 통신·IT회사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한 홈 서비스 주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홈 서비스 앱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원하는 매장을 미리 선택, 주문, 제품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주문과 쿠폰 저장 기능을 더한 ‘스마트 쿠폰’ 기능으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푸드테크의 지속적인 변화 추세에 맞춰 음성으로 편리하게 롯데리아 홈 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인공 지능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전화 주문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기가지니 이용 고객은 “지니야 롯데리아 주문해줘!” 또는 “롯데리아 시켜줘”라고 하면 기가지니를 통해 롯데리아 홈 서비스 콜센터 상담원으로 연결되어 주문이 가능하다. 기가지니와 연결된 IPTV화면을 통해 홈서비스 추천 메뉴 10종과 신제품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전화번호를 모바일로 전송 해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홈 서비스 음성 주문 서비스는 향후 기가지니와의 대화만으로 주문에서 결재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순희 기자 choish@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