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2016년 기준, 총 인구 5127만명…수도권 전체인구의 49.5%
2016년 기준, 총 인구 5127만명…수도권 전체인구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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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던 한 행사 장면. 사진=비즈월드 DB

통계청은 최근 지난 2016년 11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한 2016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는 2016년 11월 1일 기준 총조사 인구는 5127만명이었다. 수도권 인구는 전체인구의 절반 수준인 49.5%로 과밀화 현상이 심화됐음을 보여줬다.

지난 2015년에 비해 인구 증감률이 큰 시도는 세종, 제주, 경기 순이라고 밝혔다.

또 65세 이상 고령인구(678만명)가 15세 미만 유소년인구(677만명)를 추월했고 지난 2016년 외국인 141만명(총인구의 2.8%)이고, 중국계 국적 외국인이 50.0%를 차지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2명 중 1명이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가구 수는 1984만 가구로 2015년에 비해 28만 가구(1.4%)가 증가했다. 수도권에 48.6%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1인가구가 27.9%로 가장 많고 2015년 27.2%에서 0.7%p 늘어났다.

18세 이하 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비율은 28.8%, 세 자녀 이상과 함께 사는 가구는 3.0%이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가구 26.2%, 고령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는 11.6%로 나타났다.

주택은 1669만호로 전년 대비 33만호(2.0%) 증가, 아파트가 1003만호로 60.1%차지했다. 건축된 지 30년 이상 된 주택은 281만호로 전체 주택의 16.8%, 전년 대비 14만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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