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6 09:35 (월)
"이제 알바생 울리는 취업사기는 '끝'"…알바몬, 업계 최초 ‘취업사기검색’ 서비스 오픈
"이제 알바생 울리는 취업사기는 '끝'"…알바몬, 업계 최초 ‘취업사기검색’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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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몬 제공
사진=알바몬 제공

최근에도 아르바이트 사기로부터 고통을 받는 알바생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한 아르바이트 소개앱이 업계 최초로 취업사기검색 서비스를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취업사기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취업사기검색’은 불법 사기 아르바이트 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사기 아르바이트로 피해를 입는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며 “공고 필터링 강화와 함께 아르바이트 사기 단절을 위해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 서비스와 ▲감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 번호를 포함한 전화번호, 카카오톡ID 등 불법 사기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검색 서비스는 기존 데이터에 검증을 마친 사용자들의 피해 사례 정보를 더해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였다. 알바몬은 신고 기능을 기반으로 알바 사기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 구직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시 서비스는 취업사기에 이용된 번호로 전화, 문자메시지 등 연락을 받았을 경우 사전에 위험 경고를 알리는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취업사기 이력 등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을 운영 중인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이 업계 최초로 ‘취업사기검색’ 서비스를 운영해 아르바이트관련 사기에 노출된 알바생들을 보호한다”면서 “앞으로 공고 필터링 강화 등의 방법으로 알바생들이 안전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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